김제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개회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등 안건 처리

2023-03-16     임재영 기자
김영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16일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정과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21일 폐회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유진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오상민 김제시의원과 행정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전직 공무원 출신 이승엽, 김민완, 이도명 씨를 선임했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조례안 12, 규정 1, 기타 안건 4건으로 총 17건이며, 17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은 총 8건으로 향후 의원들의 적극적이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김영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6일 김제 금산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진압 도중 화마에 휩싸인 70대 노인을 구하려다 순직하신 김제소방서 금산 119센터 성공일 소방사의 명복을 빌며, 김제시의회는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의회와 집행부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5분 발언에 나선 유지우 의원은 신동진 벼 퇴출에 따른 대체품종 개발과 황배연 의원은 겨울 가뭄 대책과 김제육교 회전교차로 교통안전대책 마련을, 문순자 의원은 물 부족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을 각각 촉구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