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어울림 행복누리터 개관

2023-03-12     임동갑 기자

 

고창군 아산면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울림 행복누리터’가 문을 열었다.

 

10일 오전 ‘아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개관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아산 어울림 행복누리터(아산면 녹두로 795)는 작은 목욕탕, 체력단련실, 체육관(다목적 강당)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 커뮤니티 센터다. 2020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약 97억원(국비 40억원, 지방비 57억원)이 투자됐다.

 

어울림 행복 누리터는 면소재지의 거점을 강화해 주민복지 서비스 기능을 높이고, 중심거점 소통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건립됐다.

 

지역주민들이 헬스, 배구 등의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 목욕까지 함께 하는 등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산면민들을 비롯한 군민들이 어울림 행복 누리터에서 다양한 체력 증진 활동을 하며 화합을 이루고, 복합공간의 현명한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가지는 여가선용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