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군산공장서 화상 사고 노동자 1명 또 숨져…사망자 2명

2023-03-08     이정은 기자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작업 중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50대 노동자가 8일 치료 중 결국 숨졌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19분께 군산시 소룡동 세아베스틸 공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얼굴 등 전신에 화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이었지만 치료 도중 사망했다.

앞서 A씨와 함께 분진 제거 작업을 하다 화상을 입었던 B씨(50대) 또한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다 지난 5일 숨졌다.

이번 사고로 모두 2명이 숨지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