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유익균 조합하면 건강 효과 UP…멀티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은?

2023-03-03     길문정 기자

프로바이오틱스는 1953년 독일의 과학자 ‘Werner Kollath’가 장내 유익균을 라틴어 ‘프로(pro)’와 그리스어 ‘바이오스(βιοσ)’를 합쳐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등장했다. 

현재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는 단일 균주로 섭취했을 때보다 다양한 유익균을 함께 복용했을 때 더욱 장내 미생물을 증식시킬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다양한 종이 존재하는데 락토바실러스에 속하는 종들은 주로 소장에서 서식하고 비피도박테리움 균주는 주로 대장에 서식한다. 때문에 다양한 복합제제를 섭취해야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유익균을 늘려줄 수 있다.

이로 인해 프로바이오틱스 중에서도 멀티바이오틱스가 주목 받고 있다. 멀티바이오틱스는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와 유익균이 배합한 형태로, 일반적으로 복합 균주 외에도 유산균의 생장을 돕는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나 유산균대사물질 등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멀티바이오틱스이면 별도의 제품을 추가로 챙길 필요 없이 한번에 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프로스랩 관계자는 “패밀리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미엄은 프로스랩의 노하우를 담아 멀티바이오틱스로 설계하고 보장 균수 100억 마리를 보장한다”며 “멀티바이오틱스에 4중 혼합 코팅 기술인 이노바쉴드를 적용하여 균들이 장까지 사멸되지 않고 안전하게 도달하여 장 내 유익균을 증식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