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이애연-이순자 국가대표 평가전 1위

카누 K2-500m 1위

2006-04-18     소장환
올해 첫 국가대표 평가전에 참가한 전북체육회 여자 일반부 카누팀이 전북 카누의 명성을 높였다.

강풍주의보와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8일 한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K2-500m에 참가한 이순자, 이애연 선수는 1분59초24의 기록으로 1위에 골인했다.

두 선수는 올해 12월 1일부터 열리는 제15회 도하아시안게임에서 K2-500m 종목에서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대한카누연맹도 이 종목을 전략종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현재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경남 김해에서 훈련 중인 두 선수의 기록은 아시아권에서 2위권을 형성하고 있어 아시안게임에서도 무난히 메달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