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 선정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주도적으로 관광현안을 해결하는 조직체계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기획 및 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완주문화재단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국비 1억 5천만원, 지방비 1억원 등 총 2억 5천만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 및 권역별 공동 홍보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완주문화재단은 문화, 관광, 교육 분야 등의 마을공동체와 협동조합이 완주관광의 주체가 되어 주민주도형 관광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기반형 관광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완주군관광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완주군 전역이 매력있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일상여행의 성지‘완주를 완주’, 완주관광플랫폼‘완샷 완주’, 지구온도 1.5℃를 낮추는 ‘쿨링 완주’를 주제로 △완주형 워케이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힙한 여행성지 개발, △청년 기획자와 마을이 만나는 ‘여행으로 재생’, △완주관광플랫폼 공간조성, △생태·반려견 여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완주는 완주방문의 해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완주’에서 ‘문화관광도시 완주’로 문화창조력을 관광산업에 확산시킬 준비가 되었다”며“지역특화 관광을 선도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완주=서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