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 선정

2023-03-01     서병선 기자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주도적으로 관광현안을 해결하는 조직체계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기획 및 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완주문화재단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국비 1억 5천만원, 지방비 1억원 등 총 2억 5천만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 및 권역별 공동 홍보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완주문화재단은 문화, 관광, 교육 분야 등의 마을공동체와 협동조합이 완주관광의 주체가 되어 주민주도형 관광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기반형 관광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완주군관광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완주군 전역이 매력있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일상여행의 성지‘완주를 완주’, 완주관광플랫폼‘완샷 완주’, 지구온도 1.5℃를 낮추는 ‘쿨링 완주’를 주제로 △완주형 워케이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힙한 여행성지 개발, △청년 기획자와 마을이 만나는 ‘여행으로 재생’, △완주관광플랫폼 공간조성, △생태·반려견 여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완주는 완주방문의 해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완주’에서 ‘문화관광도시 완주’로 문화창조력을 관광산업에 확산시킬 준비가 되었다”며“지역특화 관광을 선도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완주=서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