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이음교회 어린 천사들, 성금 71만원 기탁

2023-02-27     김종준 기자

군산시 미장동소재 이음교회(대표목사 박명렬) 아동들은 지난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정성으로 모금한 성금 71만원을 수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년 동안 이음교회에서 진행한 ‘100원짜리 동전 모으기 프로그램으로 아동 40여명이 부모로부터 받은 용돈 중 쓰고 남은 동전을 돼지저금통에 모아 저축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박명렬 목사는 우리 아이들이 동전의 소중함을 알고,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