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개발사업 사업추진 박차

2009-03-17     전민일보

김제시 진봉면(면장 유춘기)은 16일 심포권역 농촌마을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진봉면 심포권역 농촌마을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승)는 마을주민 등 80여명과 함께 전남 강진 송월권역 및 나주 이슬촌권역 등 2곳의 선진지를 견학했다.

이에 주민들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더욱 명확히 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라는 걸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망해사와 심포항을 중심으로 관광과 농업체험을 테마로 한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및 주민소득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농촌사회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은 오는 2010년 사업대상지 선정을 통해 새만금 배후농촌도시로 거듭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