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 2023년 정기총회 및 임원 이·취임식

2023-02-21     왕영관 기자
(사)농가주부모임

(사)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회장 이경자)는 21일 농협전북본부 대강당에서 회원 130여명과 농협 복지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와 제10대(회장 이경자)·제11대(회장 김미자)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정기총회 이후 ‘고향사랑기부제’ 및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고, 취약농가인력지원 사업은 사고·질병 농가에게는 영농도우미, 농촌지역 고령·취약 가구에는 행복나눔이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기초적인 가정생활 유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임 김미자 회장은 “농가주부모임의 설립 목적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지위 및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안으로는 화합과 단결을 통해 내실을 기하고, 밖으로는 조직의 성장과 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농협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회원들의 각종 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