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황대규/신일섭계장 총경 승진

2009-03-17     전민일보
경찰청이 16일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63명의 총경 승진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2명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의 이번 총경승진인사에 따라 전북경찰청에서는 황대규 홍보계장과 신일섭 인사계장이 각각 총경으로 승진됐다.
이번 총경 승진자의 입직 경로별로는 경찰대 28명과 간부후보생 18명, 일반 출신 10명, 특별채용 5명, 고시 2명 등이다.
승진 연도별로는 1999년 승진자가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2000년 24명과 2001년 13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 승진자 황 계장은 김제 출신으로 이로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0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 전북청 정보2·3계장과 전주완산경찰서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신 계장은 임실출신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전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찰대학 4기 출신으로 지난 88년 경찰에 입문, 전북청 기획예산계장과 전주완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등을 거쳤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이번 총경급 인사에 따라 빠른시일내에 추가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