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도시 만들 것”

우범기 전주시장, 완산구 첫 동 순방으로 평화사회복지관에서 평화1동 주민과 만나

2023-02-20     정석현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의견을 듣는 동 순방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0일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의 완산구 첫 일정으로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성동학)을 찾아 평화1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평화1동 주민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도·시의원과 유관기관 대표, 자생단체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우 시장은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강한경제 전주, 고향사량기부제 홍보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 민선8기 비전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와 시정운영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우 시장은 평화1동 주민 등 모든 전주시민이 일상 속에서 신바람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평화1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행정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평화 지하보도의 우범 지역화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노후화된 인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장승배기로 인도 정비, 평화로 가로수 정비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날 주민들이 건의한 불편사항이나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토대로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대변혁의 꿈을 꾸고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전주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거주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