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2023년 교육생 모집

농업기초부터 영농정착까지 토탈 교육 제공

2023-02-20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미래 농업의 혁신동력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3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대상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농협은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부사관학교를 개원 및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457명의 예비 청년농업인을 배출했다. 

특히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수료 후 다양한 사후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농준비와 영농정착단계에서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교육과정은 농업기초·스마트팜(이론 및 실습), 농장현장인턴 실습, 비즈니스 플랜의 총 3개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기간은 총 6개월이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및 식사제공, 정부인정 귀농교육시간 반영, 농업용 기계(드론, 굴삭기 등)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용접 및 농기계 실습교육 지원, 졸업생 영농정착 지원, 교육 수료시 태블릿PC 지급, 우수교육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청년농부사관학교는 각 기수별 50명씩 2개 기수로 총 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창업농지원센터 교육팀(031-659-3621, 3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