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업체 ‘현장방문’

혁신제품 개발 과정 등 애로사항 청취 

2023-02-14     왕영관 기자

전북조달청(청장 정길용)은 14일 익산시에 소재한 혁신제품 지정 업체인 현대농기계(대표 박옥란)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21년도 혁신제품‘우수연구개발제품(패스트 트랙1)’으로 지정된 현대농기계의 ‘일관작업이 가능한 수집형 마늘수확기’는 트랙터 부착형 견인식 수확기로서 작물을 굴취·이송·선별·수집까지 한번에 가능하며, 국내 최초로 이송부 체인과 선별부 체인이 고무로 코팅이 되어있어 작물의 손상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혁신제품이란 국가가 우수연구개발 성공제품, 상용화 전 시제품, 기타 기술인정 혁신제품을 정부에서 시범사용 및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혁신제품 지정 후 3년 동안 수의계약(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6조 및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이 가능하다.

정길용 전북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지속 성장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