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 '걸어서 호국 속으로 줍깅 행사' 전개

2023-02-09     문홍철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지현)은 지난 8일 호국원을 보호하는 멋진 사람 되기 프로젝트 일환인 ‘줍깅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실군청 공무원노조 이지훈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과 조합원, 호국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현충문에서 국가유공자 묘역까지 걸으며 묘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줍깅’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묘역 내 무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참배도 실시하는 등 호국영령을 기리고 호국원 환경을 지키는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김지현 원장은“2023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호국영령들께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기리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보훈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보훈가족분들께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든든한 보훈, 호국 성지로서의 국립임실호국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