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임실군청공무원노조 이지훈 호(號) 힘찬 출발

-임실호국원참배·봉사활동실시

2023-02-09     문홍철 기자

 

제9대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 이지훈 호(號)가 지난 8일 힘차게 출발하며 닻을 올렸다. 

이지훈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및 조합원은 이날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참배하고, 무연고 묘소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으로 제9대 임실군청공무원노조 출범식을 대신했다.

이날 임공노의 호국원 방문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그 뜻을 받들어 노조의 바람직한 발전과 조합원들과 함께 동행하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는 이 위원장의 의지에서 나왔다.  

이지훈 위원장은 “출범한 9대 임공노는‘함께 더 강하게! 새로운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정했다”면서“이를 토대로 군청 공무원이 자주적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데 혼신의 힘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후생 복지 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전개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임실군청공무원노조가 당당하고 깨끗한 희망의 노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선거운동 기간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가슴에 깊이 새겨, 일과 삶의 균형 아래 조합원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지훈 위원장을 비롯한 군 공무원노조는 출범에 앞서 군수실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