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2023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 참여기업 신규 모집

- 중소기업에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해 드립니다

2023-02-08     김명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 청장 안태용)은 ‘2023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이공계 학·석·박사 출신의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방식은 ‘채용인력 인건비 지원(채용지원)’과 ‘공공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인력 파견 지원(파견지원)’ 두 가지이다.

‘채용 지원’은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했을 때 정부가 연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파견 지원’은 정부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하여 기술 노하우 전수, 기술 애로 해결 등을 돕고 파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6년간(3+3년) 지원한다.

올해 신규 지원 규모는 채용 지원 약 350개사, 파견 지원 약 120개사 등 470개사 내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월 7일(화)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tech.go.kr)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디지털 경제 전환 등 기업의 기술·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전문 연구인력 확보를 통한 기술혁신은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인력 지원이 도내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