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이웃돕기성금 기탁 이어져

불타는 안창살 정태욱 대표-500만원, 수곡초 6학년 학생 141만원

2023-02-07     김진엽 기자

정읍시 시기동에 소재한 불타는 안창살정태일 대표가 7일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엔쿡 산하의 식품업체 불타는 안창살은 숯불구이 전문음식점이다. 전국에 총 18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품질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정태일 대표는 정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칠보면 수곡초등학교(교장 김선권) 6학년 학생들도 141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학생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과 창업동아리 장터 운영을 통해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수곡초등학교는 1957년 개교한 대표적인 농촌학교다. 아토피 없는 학교, 전라북도교육청 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학생중심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 우수사계학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