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격포항 내 침수선박 긴급 구조

2023-02-07     이정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7일 오후 2시께 부안군 격포항 내 여객선터미널 인근 슬립웨이에 선박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선박 A호(24톤, 시험조사선)의 우현 갑판이 해수면 아래로 기울어져 침수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해경은 신속하게 육상에 고정 조치하고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     

해경은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