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전주지대, 완주 정심원 봉사활동

2009-03-16     전민일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전주지대가 완주 송광 정심원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5일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전주지대(지대장 손대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완주 송광 정심원을 찾아 공연 및 청소, 교통안전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주지대뿐만 아니라 코스모스 문화예술봉사대와 전북 안실련, 전주시청 교통시설봉사회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전북 안실련의 교통안전교육과 코스모스 문화예술봉사대 공연, 식당·화장실·세탁실 청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심원에서 생활하는 거동불편이 없는 생활인의 경우 매주 고향집을 다녀오고 있지만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만큼 최소한의 자기 보호 장치로 교통안전교육이 이뤄졌다.
손대현 지대장은 “노인과 어린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끝없는 노력으로 심장병 어린이가 없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전주지대는 지난 1987년 전국에서 지대로는 가장 먼저 창립됐으며 심장병 어린이와 고아원,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