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객 집단 식중독

2006-08-01     최승우

장례식장을 이용한 문상객들이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여 관계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31일 전라북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고창군 고수면 A장례식장에서 음식을 먹은 마을주민 10여명이 구토,설사 등 집단식중독증상을 보여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보건당국은 무더운날씨로 인해 변질된 음식을 먹은 마을주민들이 집단식중독증상을 보인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생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