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화재취약가구 대상 자동확산소화기 및 생필품 지원나서

2023-02-06     이정은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자동확산소화기 및 주민생필품을 지원하는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 생활 속 화재 안전 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집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과 완산구와 임실군의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여 명이 합동으로 화재취약 가구 30세대를 선정해 자동확산소화기 설치와 주민생필품을 보급한다.

또 ▲화재 시 대피 방법, 소화기 관리방법 등 안전 교육 ▲주거시설 내 화재취약 요인 등 주택안전점검 ▲필요 생필품 전달 등 복지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보급으로 취약계층 안전 인프라 구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