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의

2023-02-03     임재영 기자
김제시의회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3일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3년 김제시가 추진하게 될 주요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추가 선임의 건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3일 폐회할 예정이다.

김영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장기화된 코로나 19와 함께 불어닥친 세계적인 한파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2023년 한 해도 변함없이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32년만에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확대된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주민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보다 강화해 시민 중심의 자치분권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영자 의장은 각종 공공요금 인상 및 난방비 폭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엄중한 현실을 고려, 예비비 사용을 포함한 시 재정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검토해 난방비 문제 해결을 위한 과감한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