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문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응모

비만 오면 침수피해...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

2023-02-03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매년 여름 폭우 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문화동 일원의 획기적인 침수 해소를 위해 국가 공모사업 응모에 나섯다.

 

문화동 삼성아파트 주변은 평지 지형으로 우수관로 통수능력 부족과 만조 시 내수배제 불량으로 침수가 발생되고 있는 지역이다.

 

매년 집중호우 시마다 아파트와 주변상가 등 지역 주민의 피해와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신규 공모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해 우수관로 정비, 고지 배수로 신설, 펌프장 증설 등 총사업비 486억원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신청해 오는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시 반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문화동 삼성아파트 주민과 인근 상가의 피해가 완전히 해소되도록 신규사업 선정에 모든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