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역세권 공영주차장 110면 조성사업 추진

3,430㎡ 부지에 32억원 투입

2023-02-03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의 주차수요 폭증이 예상됨에 따라 신역세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2억원(도비 16, 시비 16)을 투입해 군산역 앞 3,430의 부지에 주차면 110면 정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월 토지보상 등을 준비하고 오는 5월경부터 착공에 들어가 올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쾌적한 주차환경 개선에 따른 불법주정차 민원 해소와 인근 주민의 안전사고 위험 감소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 주차수요가 증가하고 군산역 이용객 등 교통 유발 요인으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주정차 불편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