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경진원, 온라인 판매지원사업 본격 시동 

- 도내 중소기업 대상 든든한 온라인 종합지원 연 24회 운영 - 온라인 프로모션, 신규상품개발,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 지원

2023-01-31     김명수 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로 온라인 종합 지원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온라인 지원책으로 연중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대형 유통 플랫폼들과의 협업을 통해 도내 기업 상품들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자 할인쿠폰을 지원해 소비자가를 낮춰주는 방식이다. 

또한 올해는 플랫폼 채널도 전년보다 확대되어 혜택 폭이 훨씬 넓어졌다. 쿠팡·위메프·지마켓·옥션·티몬·우체국쇼핑몰·오아시스마켓 등 다양한 채널과 협업을 맺어 대대적으로 도내 상품의 판촉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기업의 상품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에서 잘 팔리는 상품을 개발해주는 사업도 2월 15일까지 모집 중이다. 

또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유명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편리한 구매를 위해 실시간 스트리밍 중 방송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해 유튜브 채널을 활용,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이 올해 진행하는 온라인 종합 지원을 발판삼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뜻을 전했다. 

한편, 온라인 종합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http://www.jbba.kr) 지원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