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 전라북도 수출 통합 플랫폼으로서 역할 톡톡

2023-01-30     김명수 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이하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이 지난해 1월 운영을 개시한 이후 지난 1년 동안 안정적 운영을 통해 전라북도 수출 통합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은 도내 수출유관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수출지원사업을 도내 기업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되는 정보 입력과 서류 제출을 간소화해 지원사업을 활용하는 기업의 편의 향상에 초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14개 수출유관기관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이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공고됐으며, 도내 1413개 수출 중소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월평균 1125명, 연인원 1만3502명이 활용하는 명실상부한 전북지역 수출 통합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출통합지원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최신화에도 힘을 기울여 전라북도 14개 시군별 수출 동향, 해외시장 및 해외기업 정보 등을 제공하며 중소기업 수출 담당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도 새로운 국가·품목에 대한 해외시장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이 전라북도 수출 통합 플랫폼으로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사업 참여 및 수출 기반 조성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며 “수출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더 편리하고 유용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 관련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대표번호: 1644-7155)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