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3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대상자 모집

일하는 저소득층 근로자가구,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

2023-01-27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저소득층 근로자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자산형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희망저축계좌, 희망저축계좌,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총 3개 사업으로 나눠 운영한다.

희망저축계좌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이 3년간 매월 10만원 저축할 경우 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적립돼 1,440만원과 이자, 추가지원금 등을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 시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는 근로활동자로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신청 대상이며,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월 10만원을 매칭해 만기 시 720만원과 이자, 추가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차상위 이하자와 차상위초과자로 나뉘며 차상위이하 청년(15세이상 ~ 39세 이하), 차상위초과 청년(19세 이상 ~ 34세이하)이 가입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21일부터 13일까지 1차 모집하며 2월부터 10월까지 짝수월에 5회 모집하며, 희망저축계좌()21일부터 22일까지 1차 모집 후 5, 8월에 2, 3차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에 1회 모집하며, 미달 시 9월 추가 모집한다.

3가지 모두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정현미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 가정의 탈수급 및 자활자립을 위해 매우 유용한 사업으로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해 안정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