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서 “이재명 대표 전북 방문 환영…탈당후보 행사 참석 안될말”

정직하고 지역을 잘 아는 후보, 강한 추진력 강조

2023-01-26     윤동길 기자
김호서

4·5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전북방문 행사에 민주당을 탈당한 후보군들이 참석해 유권자의 판단을 흐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26일 김 예비후보는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의 전북도 방문에 깊은 환영 인사를 한다”면서도 “이번 선거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상직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이번 전주을 재선거에 후보자를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재선거는 전주시민의 가슴에 상처를 남긴 뼈아픈 사건으로 전주에는 김호서가 꼭 필요하다”면서 “깨끗하고 정직하고 지역을 잘 아는 후보, 3년의 공백을 1년 만에 메울 수 있는 후보, 강한 추진력을 갖고 있는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