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요양원 어르신 ‘웃음꽃’

전주 아로하 요양원 전문 강사 초빙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 ‘호응’

2023-01-24     이정은 기자

 

전주시 아로하 요양원이 설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연휴 아로하 요양원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날 요양원 내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이 이곳을 찾아 면회 등 세배를 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요양원이라고 하면 너무 딱딱하고 병원같은 분위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머니가 건강도 많이 좋아지시고 이곳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안심이 된다"며 "이전에는 코로나 때문에 잘 찾아 뵙지도 못했지만 오랜만에 식구들이 함께 찾아 뵙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아로하 요양원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협약병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신경쓰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