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자체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상담’

카카오톡 채널 ‘완주고향사랑’운영… 소통 강화

2023-01-24     서병선 기자


완주군이 지자체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기부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20일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위해 완주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인 ‘완주고향사랑’을 통해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완주고향사랑은 완주군청 고향사랑팀 공무원이 직접 기부자들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및 상담 등을 해주는 일대일 온라인 채팅 서비스이다.

카카오톡 채팅 상단에서 완주고향사랑을 검색한 후 ‘완주고향사랑 채널’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채널에 접속해 좌측 상단의 채널추가 버튼(ch+)을 클릭하면 채팅창으로 연결되고, 기부 방법이나 답례품에 대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인 궁금증은 1대1 채팅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완주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첫 시행된 제도인 만큼 아직 생소하고 기부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층 및 직장인들은 온라인을 통한 소통이 편리할 수 있는 만큼, 기부자 중심으로 편의와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완주고향사랑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