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지난해 119출동 2만5,944건 집계

화재출동 276건, 구급출동 2만1,874건, 구조출동 3,794건 하루 평균 71.1건, 20분2초마다 현장 출동

2023-01-23     김종준 기자

 

군산소방서 지난해 한 해 현장 출동 건수가 하루 평균 71.1건으로 202초마다 현장 출동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총 출동 건수는 25,944건으로 화재출동 276, 구급출동 21,874, 구조출동 3,794건 등으로 나타났다.

 

2021년도 대비 화재발생 건수는 237건에서 276(15.5%), 재산피해는 303천만원에서 452천만원(49.1%)으로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11명에서 4(63.6%)으로 감소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전년도 대비 비주거 70건에서 111(58.6%), 자동차 23건에서 29(26.1%) 순으로 증가했는데 비주거시설의 관계자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분석됐다.

 

화재 원인은 기계적 요인이 26건에서 45(73.1%), 부주의가 133건에서 143(10%) 순으로 증가했다.

 

구급출동 건수는 전년도 대비 19,966건에서 21,874(9.6%)으로 증가했고, 구급 이송 인원은 12,276명으로 일평균 33.6명의 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환자유형은 질병 8,546(69.6%), 사고부상 2,483(20.2%), 교통사고 1,134(9.2%), 기타 113(0.9%) 순으로 집계됐다.

 

구조출동은 3,794건 중 구조처리는 2,975건으로 교통사고 769, 위치확인 301, 자살추정 235, 산악·수난 등 기타 1,670건 등이다.

 

전미희 서장은 지난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열심히 땀 흘린 모든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군산소방서는 올해에도 더 안전한 군산과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