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 가동된다

2023-01-20     홍민희 기자

전북도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도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 21개소는 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운영된다. 병·의원 310개소와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175개소, 약국 335개소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된 날짜에 운영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사항은 119, 129(보건복지상담센터)와 시·군 보건소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송희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응급환자는 언제든지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연휴기간에는 응급실에 환자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비응급 경증의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