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기보·중기중앙회·소진공과 손잡고 전주 전통시장에 활기 불어 넣어

2023-01-19     김명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황성익)는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전북지역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19일 전주 신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신년 및 설 맞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중진공에서는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소화기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 전주시 소재 전통시장에 소화기 등을 전달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 신중앙시장은 1999년 개설된 중대형시장으로 전통재래시장의 성격을 띤 전주의 4대시장 중 한 곳이다. 특히 맛 좋은 떡을 시중 마트 판매가격의 반값도 되지 않게 구매할 수 있으며, 농·수산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황성익 전북본부장은 “중진공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