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2동 자생단체, 설 명절 사랑 나눔 ‘훈훈’

2023-01-18     정석현 기자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금암2동 자생단체들의 이웃사랑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금암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수)·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승철)는 지난 17일 각각 떡국떡·라면, 온누리상품권(20만원)을 금암2동 주민센터(동장 박현영)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16일 금암2동 통우회(회장 전선옥)가 온누리상품권 40만원 상당과 자율방범대(대장 이장호)에서 라면 20박스를 기탁했으며 지난 10일 금암사랑나눔회(회장 정광모)에서는 백미(10kg) 20포대를 전달했다.

금암2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좀 더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관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현영 금암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 도움을 주는 금암2동 자생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과 물품은 독거노인 세대와 저소득층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