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겨울철 농촌관광시설 안전’ 돌본다

오는 2월 24일까지 점검 나서

2023-01-18     한용성 기자

무주군은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동절기와 설 연휴를 맞아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무주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주의 청정 이미지를 심어주고 편안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무주에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초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무주군 관내 농어촌민박 111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9개소, 관광농원 2개소 등 모두 132개소를 대상으로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 위생관리와 화재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에 힘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정기 점검실시 여부를 비롯해 위생관리,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확인과 소화기 ·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난방시설 이상 여부 등과 함께 건물가스 · 전기 등 안전사고관리 관련 내용을 살핀다.

무주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설연휴 동안 무주를 방문한 귀성객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관리와 위생, 화재 등을 돌보고 있다”라며?“전기 · 가스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