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통시장 농산물 원산지표시 홍보캠페인 실시

2023-01-19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남원사무소와 명예감시원들과 합동으로 18일 인월시장, 19일 공설·용남시장에서 농산물 원산지표시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에서 농산물 구입 시 원산지 표시제가 미흡해 소비자들의 피해 예방 차원에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산지 표시제도는 농산물이나 그 가공품 등에 대해서 적정하고 합리적인 원산지표시를 하도록 하여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산 농산물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시행된 제도이며,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는 관련 법률에 의거 처벌받게 된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