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전주효자 관내 단지 쌀나누기 '훈훈'

2023-01-17     정석현 기자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박윤철) 관내 전주효자4-1, 4-3단지가 지난 17일 단지내 취약계층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날 맞이 백미를 포함한 생필품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주택관리공단 본사와 전주 남부새마을 금고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2개 단지 입주민에게 백미 10㎏ 40포대와 식용유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쌀을 전달받은 한 입주민은 “안 그래도 경제가 좋지 않은데 쌀을 나눠줘서 고맙다”며 “받은 쌀로 떡을 만들어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관리공단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복지를 기치로 내 걸고 전국 340여개단지 62여만명을 관리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