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가족센터, 방문교육서비스 사전설명회 개최

한국어,부모교육,자녀생활서비스 제공

2023-01-17     이헌치 기자

부안군 가족센터(센터장 김화순)는 지난 14일(토) 방문교육서비스 사전설명회를 실시하였다.

방문교육서비스 사전설명회는 23년도에 방문서비스를 지원받게 되는 다문화가족들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방문교육은 센터 집합교육이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방문교육지도사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주2회 2시간씩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은 최초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중도입국자녀를 대상 80회 제공하고 있으며, 부모교육은 언어, 문화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생애주기별(영아기·유아기·아동기)로 나누어 각 40회기씩 제공한다. 

또한, 자녀생활은 만 3세부터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및 중도입국자녀에게 학습지도, 독서코칭, 숙제지도, 기본생활습관, 문화인식,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인식 지도, 진로지도 등 80회기 제공된다.

이번 방문교육서비스 사전설명회는 방문교육지도사 소개, 방문교육사업 안내 및 대상가정에서 지켜야 할 사항 등으로 진행하였다.

사전 설명회 끝나고 다문화가족들의 보다 더 안전하고 즐거운 가정,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교육, 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 가족센터장(김화순)은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부안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생활들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