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산지유통혁신 112운동 추진

2009-03-12     전민일보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농협중심의 산지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1조합 1품목 공선출하조직 육성과 1시군 1연합사업단을 2년내 육성하기 위해 권역별 산지유통혁신 112운동 순회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11일 부터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권역별로 순회하며 시군지부, 조합 경제사업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산지유통혁신 결의대회 및 육성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한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교육 첫날인 11일에는 장수 S-APC에서 5개시군(진안, 무주, 장수, 군산, 익산) 담당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별 대표품목 공선출하회 조직육성 계획과 올해 연합사업 600억원 달성을 위해 지역별, 조합별, 시기별 참여품목과 물량을 협의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아울러 감자, 고구마, 복숭아, 포도 등 우리지역 농산물의 성출하 시기에 품목별 규모화를 통한 판매확대를 위해 생산시기별 릴레이 마케팅을 실시하고, 또 대도시 소비지시장 선점을 위해 시군지부와 지역본부 연합으로 대도시 유통업체 등 소비지 공동마케팅 활동을 실시, 연합사업단을 시군지역의 거점 유통조직으로 육성해 농산물 산지유통혁신의 모델로 자리매김하자고 다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