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몬트음료 전승현 대표, 진안군에 1,500만원 기탁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1,000만원 지역발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2023-01-15     전민일보

 

진안군이 ㈜델몬트음료 전승현 대표가 고향인 진안에 1,500만원을 기탁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델몬트음료, ㈜진안물류 전승현 대표가 고향인 진안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1,0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최대금액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고향 후배들이 안정된 면학 분위기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5년전부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설 명절을 맞아 기부하게 되었고, 진안이 고향인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대표는 진안군 성수면 음수동마을 출신의 자수성가 기업인으로, 현재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델몬트 음료, 주식회사 진안물류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前 재경진안군민회장직을 지냈다.
전 대표는 고향발전과 장학사업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웃돕기 성금, 관내 학교·지역아동센터·노인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지 않은 후원금을 기부해오면서 진안에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타향에서도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소중한 기부금을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여 더 살기 좋은 진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