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19개 시설에 2023 소방안전 특별관리시행계획 추진

2023-01-09     이정은 기자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의 소방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3년 소방안전 특별관리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이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큰 시설로 국가핵심기반시설, 산업단지, 문화재,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복합 영화상영관, 전통시장 등을 말한다.

2023년 1월 현재 전주덕진소방서에는 전력용 및 통신용 지하구 등 총 19개소의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19개소의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2023년 연간 ▲국가기반시설 등 중요시설 안전강화 화재안전조사 ▲화재안전조사 결과‘불량’대상 자율점검 실시 및 컨설팅 지도 ▲민간 관리 대상물 월 1회 소방시설 외관 점검 실시 지도 등을 전개한다.

또 ▲시설물 관리·감독자 및 안전 담당 체험교육 강화 ▲특별관리시설물 이용자 대상 화재예방 홍보 강화 ▲소방공무원 현장방문행정 ▲시설 인근 소방출동로 확보, 소방용수시설 정비 및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화재예방 순찰 등을 다각적인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에서 재난 발생시 경제 사회적 큰 혼란과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소방서의 특별관리와 더불어 특별관리시설물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자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