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주산교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23-01-10     이헌치 기자

주산면 주산교회(목사 배현수)는 지난 6일 주산면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동정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주산면에 기탁 하였다.

주산교회는 매해 명절마다 백미와 성금을 기부해 이웃살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도 꾸준히 사회의 약자와 홀몸어르신들을 돌보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주산교회 배현수 목사는 "신도들과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욱 힘들고 외로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