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목련회,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

- 회원들이 모은 후원금 200만원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 예정

2023-01-04     김명수 기자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 목련회(회장 김태희)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와 함께 전북은행 본점 11층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목련회 김태희 회장,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김경환 본부장,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전숙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여직원으로 구성된 목련회는 만 18세가 되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 건강, 경제,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전북은행 목련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후원금 200만원은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를 통해 질병 등으로 어려움이 겪고 있거나 자격증 취득 등 학습비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김경환 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간영역에서 많은 후원참여가 절실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전북은행 목련회 김태희 회장은 “부모님의 도움 없이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