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 근로자 건강관리 교육과정 운영

2009-03-11     전민일보
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김봉년)이 도내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지도원은 10일 원내 3층 교육장에서 도내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관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상 질병예방, 직무스트레스관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근로자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지역특성화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중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건관련 교육을 희망한 교육생이 전체의 20%로 매우 높게 나타난데 따른 것.
전북지도원은 이러한 특성을 감안해 올 하반기에도 건강관리 교육을 추가로 실시, 근로자들이 업무상 질병 및 직무와 관련한 스트레스를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봉년 원장은 “근로자들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에 실시된 교육지원 뿐만 아니라 기술지원 및 각종 자료지원 등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