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환경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평가’ 발전기관 선정

2022-12-29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년 폐기물처리시설(매립시설 분야) 운영 평가에서 전국 97개소(20이상) 매립시설 중 발전기관으로 선정됐다.

폐기물처리시설의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1년간 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는 전국 659개소를 대상으로 소각, 매립, 생활자원, 음식물류 폐기물,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화시설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정읍시 광역매립장은 매립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체계적인 복토작업과 다짐작업으로 침출수를 대폭 감량했다.

특히, 지하수 등 수질기준을 충족해 환경성과 기술성 부문에서 전년대비 실적이 2등급 상승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근대 환경과장은 안정적 매립시설 운영을 위해 매립·복토 장비의 현대화 등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앞으로도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최고의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