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주을 지역위원장에 정운천 의원 선임

선거 승리 및 윤석열 정부 성공 지원할 적임자로 판단해 정 의원, 헌정사상 최초 7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 활동 전북 예산 챙겨

2022-12-29     전광훈 기자

 

국민의힘 전주시을 조직위원장에 정운천 의원(비례)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석기)가 29일 국회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전주시을 지역구를 포함한 사고 당협의 조직위원장을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정 의원은 농민 출신의 최초 농림수산식품 장관을 역임했으며, 전북 전주시에서 32년 만에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전북도당위원장, 헌정사상 최초 7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북 예산 9조원 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호남에 대한 국민의힘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호남동행 의원단을 구성해 전북을 비롯한 호남지역의 예산과 현안을 직접 챙겨왔다.

또 민선 8기 자치시대를 맞아 김관영 지사, 민주당 한병도 도당위원장 등과 여야 협치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를 이끌어 내는 등 전북 발전을 위한 정 의원의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에 지역 정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정운천 의원이 전북 전주시을 지역의 당원을 조속히 화합하고 조직을 정비해 선거 승리 및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지원할 적임자로 판단해 전원 만장일치로 전북 전주시을 지역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전주시을 지역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정운천 의원이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했던 곳으로, 내년 4월 재선거에서 당 차원의 집중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