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인사 단행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인사, 5급 1명, 6급 이하 2명 등 =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기반으로 의정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할 터

2022-12-29     전민일보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첫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1월 13일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시행하는 승진인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업무실적과 경력, 추진능력 등을 고려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가 이뤄졌다.”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기반으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민규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후 첫 자체승진 인사를 하게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욱 막중해진 의회의 역할에 따라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안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승진내정자 명단은 총 3명으로 다음과 같다.
△5급 1명 : 김갑기, △6급 1명 : 송분예, △7급 1명 : 윤원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