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창업지원 성과보고회 개최

- 바이오진흥원 “지역 농수산 식품기업 20개 신규 창업 유도” - 전북 농수산식품 산업의 성장 잠재력 일깨우는데 앞장서

2022-12-27     김명수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전북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와 창업아카데미 등 창업지원 성과보고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서난이 의원, 전북도 수산정책과 전병권 과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 등이 참여했으며, 창업지원 유관기관 및 수혜기업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카데미 교육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식과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운영사업에서는 창업성장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및 사업화지원, 고도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온라인 판로개척 9억원, 국내외 박람회 매출 10억원, 해외 판로개척 4억원 등 직접매출 약 23억원의 성과를 보였다.
또한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식품분야 33명, 해양분야 11명, 전직창업분야 20명 등 총 64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기획, 마케팅 전략수립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 20개사의 신규창업자를 발굴했다.

지원받은 많은 기업 중 성과가 탁월한 아리당 이남효 대표, 농업회사법인(유)신명 강경록 대표, 이고장식품 장수진 대표, 봉봉이네수산협동조합 정세연 대표가 진흥원장상을 수상했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은 ㈜배가 한신애 대표, 더치콩 임혜영 대표, ㈜이노비사이언스 임정묵 대표가 수상하였다. 이 가운데 봉봉이네수산협동조합 정세연 대표, 이노비사이언스 임정묵 대표, ㈜배가 한신애 대표가 우수사례를 발표해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식품 자원을 이용해 기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지역의 농수산식품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