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건설산업활성화 및 견실시공 주력

지역건설사업자와의 소통의 장 열어

2022-12-27     이재엽 기자

 

장수군은 건설산업 활성화 및 견실시공을 위해 지역건설사업자와의 간담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훈식 군수, 이대운 전문건설협회 장수군지회 회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금리 인상 등으로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현장 견실시공을 통한 품질확보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지역건설사업자 및 시설직 감독공무원과의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예산확보 ▲지역건설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여건 확대 ▲물가 인상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 애로사항 전달 ▲견실시공 사업자 인센티브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논의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정책 등을 수립해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간담회에 앞서 2023년 안전사고 없는 장수군을 위해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홍보 등도 실시했다. 
최훈식 군수는 “민관이 서로 소통해 하나됨으로써 부실시공 없는 안전한 장수군 건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 건설에 이바지하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