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상품권 내년 1월 2일부터 판매 개시

총 3,500억원 발행, 10% 할인 통합한도 50만원 1월 한 달간 종이상품권 구매한도 30만원 일시적 상향

2022-12-27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내년 12일부터 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4개 금융기관 74개 지점에서 군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2023년 군산사랑상품권은 종이 500억원. 모바일·카드 3천억원 등 총 3,5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추후 정부예산이 지원되면 발행 규모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 할인해 판매하고, 월 구매한도는 통합 50만원이다.

 

이중 종이상품권은 1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카드는 통합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 가능하다.

 

, 1월 한 달간은 설 명절 맞이 특별 이벤트로 종이상품권 구매한도를 30만원으로 일시적 상향한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8910억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8,600억원을 판매했다.

 

강임준 시장은 “2023년에도 계속되는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사업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희망찬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